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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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모두가 병만족"…'정글' 딘딘X추성훈X로이킴, 족장 부재 속 빛난 '팀워크'

기사입력 2017.10.21 06:50 / 기사수정 2017.10.21 01: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족장의 부재 속에서 딘딘, 로이킴, 추성훈이 큰 활약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IJI'에서는 방송인 추성훈, 노우진, 정다래, 가수 오종혁, 딘딘, 로이킴,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이 몬두리키 섬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딘딘, 정다래, 로이킴은 영화 '블루라군'의 실제 배경지에서 분리 생존에 도전했다. 딘딘과 정다래는 과일 탐사에 나섰고 이어 발견한 두꺼비, 소라게에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딘딘은 사냥 의지를 불태웠고 이내 카사나 나무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또 딘딘은 길을 가던 중, 잘 익은 망고를 주웠다. 이에 "로이킴이 좋아할 거다"라며 양 손 가득 챙겼다. 망고를 시식해 본 정다래는 "정글 와서 이런 거 처음 먹어본다"며 감탄했다.

로이킴은 베이스캠프에서 파이어 스틸로 불을 피우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머릿속으로 구상한 설계로 그럴듯한 집을 만들었고 탐사를 마치고 돌아온 딘딘과 정다래는 이 모습에 감탄했다.

한편 아나콘다 강에서 생존을 이어가고 있던 추성훈, 노우진, 채경도 집 짓기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대나무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바나나 잎으로 지붕을 만들었다. 샤크 피딩을 마친 오종혁도 집 짓기에 합류했고 이어 아늑한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이후 네 사람은 근처 계곡으로 밤 사냥에 나섰다. 추성훈은 추운 날씨와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멤버들을 걱정하며 "들어가지 마라. 내가 들어간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새우 사냥에 도전했으나 빠른 속도로 도망치는 새우에 사냥을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우 사냥을 하던 중 대물 장어를 발견했고 가까이 있던 스태프가 본능적으로 장어를 들어 올렸다. 추성훈, 노우진, 채경은 대물 장어의 모습에 "꼭 잡아야 한다"며 힘을 쏟았고 세 사람은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며 장어 사냥에 성공했다. 노우진은 "감독님이 장어를 잘 던져주셔서 성공했다. 정글에 오면 출연진, 스태프가 모두 병만족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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