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정유미가 1년 만에 연기로 복귀하는 소감을 말했다.
SBS 새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도지원, 박상민, 연정훈, 정유미, 현우, 강지섭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국수의 신' 이후 1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국수의 신'을 마치고,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1년 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 그 동안에는 라디오를 쉬지 않고 했다. 지금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잠시 쉬고 있지만 여전히 DJ직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 TV에 나오는 작품들을 볼 때마다 '저 역할은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고, 본업에서 멀어지는 것 같다는 걱정도 했다"며 이번에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 "그 1년의 시간 동안 라디오를 만나 좀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기자를 시작하며 현실과 멀어졌던 내가 현실에 가까워진 계기가된 것 같다. 그래서 그 시간도 소중했다"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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