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마마무 소속사 RBW가 베트남 작곡가를 영입했다.
17일 소속사 RBW는 베트남의 최고 작곡가인 처우당콰 와 프로듀서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BW 김진우 대표는 “RBW와 베트남의 스타 프로듀서인 처우 당 콰 와의 계약을 통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처우당콰는 1990년생으로, 2008년 베트남의 오디션 프로그램 ‘골드 보이스 오브 스튜던츠(Gold Voice of Students)’의 금메달 수상자로 데뷔한 뮤지션이자 히트 작곡가다. My Tam(미땀), Ho Ngoc Ha(호녹하), Minh Hang(민항), Thu Minh(투민), Dan Truong(단트롱), Toc Tien(똑띠엔) 등 베트남 톱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베트남 유수의 매체에서 매년 시상하는 ‘최고인기 10대 작곡가’ 및 ‘올해의 음악가 상’ 등을 차지, 명실공히 ‘베트남을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라는 애창을 얻고 활약 중이다.
처우당콰는 RBW와의 계약체결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 오던 K-Pop 시장에 직접 도전하게 되어 꿈만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pop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베트남 음악 시장의 스타일과 접목하여 나만의 특별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RBW와 계약을 체결한 처우당콰는 향후 K-pop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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