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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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박진영 "헤이즈,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계속 생각나더라"

기사입력 2017.10.16 12:20 / 기사수정 2017.10.16 12:2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헤이즈와의 콜라보레이션 후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박진영이 출연했다.

우선 박진영은 약 5년만에 '최파타'에 출연했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 영화 출연 당시 홍보를 위해서 출연한 후 오랜만에 게스트로 등장한 것.

박진영은 "과거 최화정과 신나게 어울려 다녔다. 누나와 나는 대화가 왜 이렇게 끊기지 않는지 모르겠다. 난 사실 남자와 이야기를 잘 못한다. 남자들은 투박하고 둔하다. 그래서 누나들과 대화가 잘 되는 편"이라며 최화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진영은 방금 발표된 신곡 '후회해'에 대해 소개했다.

박진영은 "원래 발라드와 댄스곡이 나올 예정이다. 그래서 이번 곡이 중요하다. 댄스곡은 12월초에 나오는데 너무 실험적이다. 이번 대중적인 발라드가 잘 돼야 나중에 댄스곡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헤이즈와의 듀엣 호흡에 대해서는 "헤이즈가 과거 SBS '파티피플' 초대 가수로 나왔었다. 그 가사에 맞는 표정과 목소리로 노래하더라. 가창력은 두번째다. 얼마나 진심으로 그 얘기를 들려주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몰입하는 친구를 오랜만에 봤다. 그 친구 노래하는 모습이 계속 생각나더라. 방송 끝난 후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혹시 노래 하나 보내봐도 되겠냐'라고 연락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이날 헤이즈와의 발라드 듀엣곡 '후회해'를 발매했다. 이어 오는 12월 8일~10일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브랜드 콘서트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의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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