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특별출연 정윤호, 첫눈에 반한 장나라에 "번호 달라"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백부부' 특별출연한 정윤호가 장나라에 대시를 했다. 

14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정윤호가 마진주(장나라 분)의 번호를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999년으로 다시 돌아간 마진주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나 친구들은 "미쳤냐"며 믿지 않았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다. 마진주는 친구들에 "나 여기 길을 모른다"며 따라갔고 이때 누군가가 마진주의 손을 잡았다.

이어 특별출연한 정윤호가 등장했다. 정윤호는 "예쁘셔서 아까부터 계속 보고 있었다"며 "실례가 안된다면 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마진주는 기뻐했지만 "내가 삐삐가 없는 거 같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집 번호도 진짜 모른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이때 마진주의 가방에서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고 이에 정윤호는 실망을 하며 자리를 떠났다.

2017년에서 마진주는 정윤호를 다시 만났고 정윤호는 "오늘도 여전히 예쁘다"며 마진주를 설레게 했다. 이후 정윤호는 갑자기 어린이 학습지를 꺼내 "이게 강남권에서 없어서 못 파는 거다"고 홍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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