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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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전생에 웬수들' 캐스팅…열혈 취준생 변신

기사입력 2017.10.11 14:23 / 기사수정 2017.10.11 14: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윤영이 일일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한다.

최윤영은 1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에 캐스팅됐다.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윤영은 극 중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열혈 취준생 최고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최고야는 10년 전 바람난 아버지 때문에 평범한 여대생 자리를 반납하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든든한 가장으로 거듭난 캐릭터이다.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한 마음씨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악한 사람에게는 절대 지지 않는 당돌함으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의외의 허당미를 지녔다.

최윤영은 KBS 2TV ‘다 잘될거야’, KBS 1TV ‘고양이는 있다’ 등 일일극의 주연을 연달아 맡은 바 있다.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영은 “훌륭한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좋아서 그 어느 때 보다 결과물이 기대된다. 모두들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니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돌아온 복단지’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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