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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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베이비복스 데뷔한지 20년, 아이돌 키우고픈 욕심 생겼다"

기사입력 2017.10.10 13:27 / 기사수정 2017.10.10 13: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걸그룹 해시태그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해시태그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간미연은 "베이비복스로 데뷔하고 20년이 흐르다보니 욕심이 생겼다. 아이들을 잘 돌봐주고 싶었다. 능력이 있으면 투자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했다. 사실 처음엔 대표님과의 친분으로 시작하게 됐다. 친구들이 연습하는 것을 보고 조언을 하다가 녹음 디렉도 봐주고 안무도 신경쓰고 머리스타일 까지 내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시태그 친구들은 당당하고 열정적이고 순수하다. 그런 모습이 예뻐보였다"고 극찬했다.

소진은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진짜 걸그룹 선배님이다보니 현실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의 프로듀싱 참여로 화제를 모은 해시태그는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시태그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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