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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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김하늘, 부산국제영화제 MC 하차…윤아 새 MC 확정 '장동건과 호흡'

기사입력 2017.10.10 11:10 / 기사수정 2017.10.10 11: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개막식 MC로 선정됐다.

10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윤아를 사회자로 낙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아는 장동건과 함께 오는 12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당초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던 김하늘은 갑작스런 2세 소식에도 불구, 사회자로서 개막식에 참석할 의지를 피력했지만 의료진의 권유로 아쉽게도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소식에 후배인 윤아는 선배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녀를 대신할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김하늘을 지원사격 하기로 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장동건과 함께 영화제의 포문을 열 개막식 사회자로 윤아를 최종 확정했다.

개막식 사회자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게 될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너는 내 운명'(2008), '신데렐라맨'(2009), '사랑비'(2012), '총리와 나'(2013), 'THE K2'(2016), '왕은 사랑한다'(2017) 등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1월에는 영화 '공조'(2017)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하기도 했다.

장동건과 윤아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올해 개막작인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이 상영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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