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장신영이 강경준의 부모님을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이 예비 시부모님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열심히 장을 봐 밀푀유 나베를 준비한 장신영. 그러나 뚜껑에 요리를 하는 실수를 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시부모님은 그런 신영의 실수를 귀엽게 보고 "그래도 애썼다"고 다독였다.
특히 시어머니는 "네가 해준 것은 다 맛있다"면서 "경준이와 결혼해 줘 고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의 아버지는 "아이를 넷 더 낳아야 한다. 신영이가 그건 나와 약속을 했다"고 말해 강경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사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는 미리 알지 못하고 기사로 접해 많이 충격이었다"며 "너희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도 힘들었다. 네가 큰 태풍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잔잔히 스며들어오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마음을 다잡고 널 봤는데, 너무 착하고 예뻤다"며 "아이도 당당히 키우고, 이젠 앞으로 당당하게 살아라. 우리가 너의 울타리가 돼줄게"라고 말해 장신영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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