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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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 조보아에 "서현진에 누구든 밀려" 독설

기사입력 2017.10.09 22: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조보아에게 독설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3회에서는 지홍아(조보아 분)가 온정선(양세종)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홍아는 "갑자기 약속 생겼다는 게 현수언니였어?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라며 화를 냈고, 온정선은 "내가 너한테 뭐 하라고 했어? 약속 취소한 거 이미 미안하다고 했어. 약속 취소하고 현수 씨한테 갔다고 이렇게 화내는 거라면 이해는 해. 인생에는 우선순위라는 게 있어. 네가 우선순위에서 밀렸어"라며 독설했다.

지홍아는 "내가 왜 현수 언니한테 밀려야 돼?"라며 발끈했고, 온정선은 "현수 씨한테는 누구든 밀려. 내 생각에는 한 번도 착각하게 한 적 없는 거 같은데. 난 네 감정에 내 책임 없어. 더 이상 나한테 감정폭력 쓰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지홍아는 "내 사랑이 너한테 폭력이라고? 그렇게밖에 말 못해? 좀 다정하게 말해주면 안 돼?"라며 눈물 흘렸고, 온정선은 "너한테는 연민 있어. 선만 넘지 않으면 우린 잘 지낼 수 있어"라며 당부했다.

지홍아는 "네가 날 이렇게 대한 거 후회하게 해줄 거야. 네가 날 선택하지 않은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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