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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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수업을2', 성동일부터 재희 가족까지…공교육체험 시작(종합)

기사입력 2017.10.09 21:2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수업을 바꿔라'가 시즌2로 돌아왔다.

9일 첫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동일-성준·성빈 가족과 정태우-정하준 부자는 하와이의 스타오브더씨 스쿨(Star of the sea school)로, 김인권-김자영·김민경 부녀과 재희-이라온 부자는 뉴질랜드의 홀스웰 스쿨(Halswell shcool)로 떠나 각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뉴질랜드로 떠나는 재희-라온 가족과 김인권-자영·민경 가족은 인천공항에서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김인권은 두 딸 앞에서 허당기를 선보여 오히려 해외에 처음 나가보는 딸들이 투어를 이끌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성동일과 준, 빈 남매는 출발 전부터 대립했다. 준은 "아빠와 함께하는 방과후 시간에 주무시지 말라"고 부탁했고, 빈은 "담배 피우지 말고, 술 드시지 말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공부하러 가는데 무슨 술을 먹냐"고 말했고, 준이는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이 분들과 항상 술 마시지 않냐"고 대꾸하며 성동일의 말문을 막히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태우의 아들 하준은 떠나는 날, 동생 하린과 떨어지기 싫어서 눈물을 보였다. 특히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동생을 안아보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해 우애 좋은 형제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인권과 재희 가족은 뉴질랜드에 도착해 자연을 감상하며 신기해했다. 특히 뉴질랜드 학교의 교복을 입어보고, 아빠가 해야 할 일들을 살펴보며 서서히 어색함을 탈피했다.

다음주 예고에는 뉴질랜드와 하와이에서 본격적인 공교육을 체험하는 아이들과 아빠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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