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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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범죄도시', 2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고 추석 극장가 장악

기사입력 2017.10.09 16:00 / 기사수정 2017.10.09 16:0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이날 오후 2시 20분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범죄도시'는 추석 극장가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3일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범죄도시'는 이날 오후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43.5%로 '남한산성'(20.0%)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흥행 바람을 타며 일명 '개싸라기' 흥행력을 과시중이다. 

'범죄도시'는 조선족 폭력조직과 그들을 잡으려는 강력계 형사들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이 마석도 형사로, 윤계상이 조선족 조직폭력배 두목 장첸으로 출연했고 조재윤, 최귀화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활약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키위미디어그룹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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