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벌칙을 수행하는 전소민,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나방 투어 진실게임 4라운드 영상이 공개됐다. 수동 목재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전소민과 이광수. 세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마을에서 지프를 타고 또 한 시간을 달려야 했다.
오프로드를 탄지 5분 만에 두 사람은 "멀미날 것 같다. 좋아할 게 아니었다"라며 힘들어했다. 특히 이광수는 "계속 '내가 뭘 이렇게까지 잘못했나 이 생각뿐이다'"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뒷모습이라도 행복한 척해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두 팔을 높이 들었다.
드디어 도착한 두 사람. 악천후 때문에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난 파도와 마주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건너가 투망의 돌새우를 가져오는 게 미션. 무게 제한 때문에 한 명씩 탑승해야 하는 상황. 두 사람은 먼저 탑승하라고 서로를 추천했다. 룰렛을 돌린 결과 이광수가 먼저 타게 됐다.
이광수가 준비하던 도중 파도가 이들을 덮쳤다. "못하겠다"던 이광수는 결국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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