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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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시크"…'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 오피스룩 정석

기사입력 2017.10.05 16: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솜이 오피스룩의 정석을 선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이솜(우수지 역)의 프로페셔널한 사회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오피스룩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공개된 사진 속 우수지(이솜)는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로 오피스룩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단정히 묶은 머리와 심심한 의상에 살짝 포인트를 준 레드립으로 화룡정점을 찍으며 시크하고 도도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솔직 당당함이 주무기인 우수지는 친구인 윤지호, 양호랑(김가은)과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털털하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지만 사회생활에 있어서만큼은 본심은 철저히 숨긴 채 행동한다. 그녀의 칼 같은 의상에서 엿볼 수 있듯 일처리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능력으로 그녀가 남자들로 가득한 오피스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실감케 할 것이라고. 

특히 아재 상사들의 짓궂은 농담을 자연스럽게 차단, 다년간의 회사생활에서 체득한 그녀만의 고급 기술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리얼한 상황으로 공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묘하게 아재들을 한 방 먹이는 우수지의 스킬에 사이다 같은 통쾌함까지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이솜은 모델 출신답게 남다른 비주얼과 기럭지로 평범한 오피스룩조차 패션으로 승화 시키며 시선을 강탈,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지가 겪는 회사에서의 애환을 그려낼 그녀의 연기에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 시대 청춘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낼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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