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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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최민식·박신혜·류준열·이하늬," 덕담 가득, 잔소리는 침묵" 추석 인사

기사입력 2017.10.03 12:50 / 기사수정 2017.10.03 13: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추석 인사 영상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인사를 전하는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훈훈한 조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 역의 최민식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라고 얘기했고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의 박신혜는 "연휴가 긴 만큼 설렘도 배가 되는 것 같은데요"라며 명절을 앞두고 설렌 마음을 전한다.

이어 임태산을 쫓는 검사 동성식을 연기한 박해준은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임태산의 약혼녀 유나 역의 이하늬는 "행복과 웃음 가득한 추석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분 좋은 추석 덕담을 전한다.

또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김동명 역의 류준열은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위해 덕담만 가득, 잔소리는 '침묵', 잊지 마세요!"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임태산의 딸 임미라 역의 이수경은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침묵'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훈훈한 분위기 속 '침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침묵'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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