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남주혁이 싱가포르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Esquire)’ 10월호의 주인공이 됐다.
남주혁은 지난 9월 홍콩 엘르맨에 이어 이번 싱가포르 에스콰이어 10월호까지 연달아 표지를 장식하며 아시아 대세남의 위엄을 드러냈다.
1일 공개된 화보 이미지 속 남주혁은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며 소년과 남자 사이의 오묘한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한층 아련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됐다. 남주혁은 파리 햇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림 같은 포즈를 선보였다. 평소와는 다른 짙은 메이크업과 독특한 패턴의 디올옴므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내며 주변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 중 청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남주혁은 “정의하기 쉽지 않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것을 열심히 즐기는 것이 청춘을 잘 보내는 방법일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안시성’ 촬영에 매진 중인 남주혁은 오는 8일과 21일 각각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 '프라이빗 스테이지'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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