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 서클'은 개봉 3일 째인 29일 오후 6시 30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2015년 11월 18일 전야개봉, 11월 21일 100만 돌파)을 넘어,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또 역대 9월 개봉 영화이자 추석 연휴 개봉 영화 1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9542명)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킹스맨:골든 서클'의 흥행 속도를 실감케 한다.
지난 27일 개봉한 '킹스맨:골든 서클'은 개봉 첫날 48만175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기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역대 1위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킹스맨:골든 서클'은 개봉 2일째에도 27만8492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76만6181명으로 꾸준히 달려왔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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