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추석에는 고향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올해에도 많은 추석인파가 각 지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 각 지역에 친척들이 모일 경우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각 지역의 가볼만한 곳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는데, 더욱더 자세히만 살펴보면 해외가 아닌 국내에도 해외여행 이상의 기쁨을 만끽할수 있는 곳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거제도인데, 거제도 원주민들에게는 익숙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전혀 생소한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들만 살펴보면 맹종죽테마파크, 자연예술랜드, 알로에테마파크, 조선해양문화관, 노을이 물드는 언덕, 해금강테마박물관, 씨월드, 산방산 비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칠천량해전공원, 일운면 등이 있다. 거제도에 흔히 알려진 여러 관광명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특히 이중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씨월드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인기 장소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에 명소만큼이나 찾기 어려운곳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식당이다. 추석연휴에는 쉬는 식당들이 많다보니 요즘같이 추석음식을 하지 않고, 쉽게 사서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문 연 식당을 찾게 된다. 여러 식당중에 맛집으로 알려진 곳은 더더욱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거제도에는 황금추석연휴에도 찾아갈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듯이 추석연휴에 무휴로 운영을 하는 맛집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으로 SNS에서 관심을 얻고 잇는 곳이기도 한데, 대표적인 요리인 "굴탕수육"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곳 외에도 거제도의 일부 맛집들이 추석 연휴에도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고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댜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