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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강민혁, 하지원 父 살렸다…이서원은 청혼 (종합)

기사입력 2017.09.28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하지원이 조성하의 수술을 집도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19회·20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송재준(조성하)을 수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현은 송우재(이민호)가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 송은재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곽현은 송은재 대신 병원비를 내줬다. 송우재는 "우리 누나 좋아하죠. 미친 거 아니에요? 어떻게 우리 누나 같은 사람이 여자로 보여요"라며 정곡을 찔렀다.

특히 송우재는 "형 마음에 들어요. 이제부터 매형이라고 부를게요.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 일 누나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걱정하잖아요"라며 친근하게 대했다.

또 김수권(정원중)은 송은재를 가족모임에 초대했고, "마누라 목숨이 풍랑을 만났는데 자네가 좋은 도피처가 되어준 셈이지. 이제 우리 차례야. 이제부터 우리가 자네를 아끼고 지원해줄 차례라고"라며 말했다.

이후 김재걸(이서원)은 "아버지는 송은재 선생하고 가족이자 동지가 되고 싶은가봐요. 결혼할래요. 우리. 아버지 병원 물려 받을 사람이 필요해요. 난 한의사라 이미 텄고 송 쌤한테 주고 싶은 거 같은데. 며느리 삼아서. 어때요. 생각 있어요?"라며 프러포즈했다.

송은재는 "좋아요. 어려울 게 뭐 있어요. 병원 생기는데. 좋아해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고, 김재걸은 "나 안 좋아하는구나. 그럼 곽현은요?"라며 마음을 떠봤다.

게다가 곽현은 송우재에게 다급한 연락을 받았고, 송재준이 암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곽현과 송우재는 쓰러져 있는 송재준을 찾아내 병원으로 옮겼다. 송은재는 송재준의 수술을 직접 집도했다. 다행히 송재준은 의식을 회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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