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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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내, 존재만으로 힘"…'뭉뜬' 윤종신, 사랑꾼의 배우자론

기사입력 2017.09.27 01: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 뜬다' 윤종신이 자녀 교육법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자론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 프라하를 떠나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는 패키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종신은 한채아와 함께 쇤부른 궁전의 마차에 탑승했다. 한채아가 "가수라면, 아내에게 사랑 노래 한 소절은 불러주지 않냐"고 묻자 윤종신은 "그런거 없다"고 단호히 이야기하면서도 "대신 아내 전미라를 위한 곡을 여러번 썼다"고 답했다.

윤종신은 그중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소개하면서 "결혼 4년차쯤 든 생각인데,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내 편인 사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욕해도 내 편에 서 줄 단 한 사람이 아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존재만으로도 힘이 돼 주더라"며 "배우자는 그런 것 같다"고 덧붙이며 기분 좋은 미소를 띄웠다. 이에 한채아는 "나도 오롯이 내 편인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는 '나 고마워요, 그대밖에 없잖아 / 나도 싫어하는 날 사랑해줘서'라는 가사와 함께 패키지 팀의 부부들이 이야기하는 장면이 더해졌다.

4인 가족 엄마는 "부부가 같이 늙어가면서 함께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운치 있는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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