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범죄도시'에서 마동석과 함께 액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윤계상은 '범죄도시'에서 돈 앞에 자비 없는 악랄한 조직보스 장첸 역을 맡았다.
이날 윤계상은 '범죄도시' 속 액션에 대해 "(액션을 위해) 몸을 키웠다. 5kg 정도 늘렸고, 몸을 키우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지금도 늘리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마)동석이 형이 갖고 있는 체구와 아우라가 부럽다. 전에는 제 몸이 약간 왜소했었다. 기본적인, 남자배우들이 갖고 있는 힘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몸을 만들고 있다. 제게 운동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마동석 형님처럼 되려면 3년 동안 쉬지 않고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일주일에 6일 정도 운동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 작품이 뭐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건장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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