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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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터 애교까지'…류준열, 팬들을 마음속에 저장

기사입력 2017.09.24 11: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만났다. 

류준열은 지난 23일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2017 류준열 생일 팬미팅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매 순간 류준열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공연장 4천 석을 매진시켰다. 

정준일의 '너에게'를 부르며 무대에 오른 류준열은 1층과 2층, 3층에 있는 팬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팬미팅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면 좋을까 생각하며 팬레터를 읽었는데, 마침 한 팬분이 이 노래를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써주셨다"라며 팬의 선곡임을 밝혔다. 류준열의 팬미팅에는 그의 절친한 동료 권혁수가 깜짝 방문했다. 류준열은 권혁수를 위한 캠핑용 창작요리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는 준열' 코너에서 류준열은 "나를 맞춰봐' 문제를 냈고, 애장품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팬들의 신청곡을 들어주는 주크박스가 돼 '두 사람', '어젯밤 이야기', '아이처럼' 등을 열창했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구재식 역의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선보인 것은 물론, '내 마음 속에 저장'으로 애교까지 공개했다.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류준열은 '어떻게'를 선보였다. 그는 "생일은 가장 행복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이 순간이 그렇다. 여러분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게요. 끝까지 함께할 테니, 같이 함께해요 우리"라며 팬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침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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