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가수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22일 서해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응을 준비 중이다. 정리되는대로 연락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 "딸의 사망 사실은 때가 되면 알리려 했지만 경황이 없었다"라며 "해외 도피설은 사실 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마녀사냥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김광석'의 연출을 맡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고 김광석의 사망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고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이 10년 전 사망했지만 서 씨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을 토대로 고 김광석 부녀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고 김광석 유족 측과 이상호 기자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서연 양 사망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고, 22일 서울중앙지감은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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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