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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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박해일, 섬세한 남성미 속 독보적인 분위기 [화보]

기사입력 2017.09.21 14:48 / 기사수정 2017.09.21 14: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배우 박해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일은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해일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신들 사이 혼란에 빠진 왕 인조로 분한 것처럼, 부드러움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남한산성'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눈빛부터 몸짓 하나까지 고뇌하는 왕의 복합적인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박해일.

이번 화보는 강렬한 레드 셔츠와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수트로 박해일의 섬세한 남성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심플한 티셔츠와 니트로 편안함을 부각시킨 자연스러운 모습이 함께 어우러져 박해일만의 고유한 매력과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생각에 잠긴 듯한 박해일의 표정과 제스처를 담아낸 화보는 나라의 운명을 두고 고민에 빠진 왕 인조를 연상시키며 박해일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매 컷마다 다양한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는 '남한산성'을 통해 선보일 박해일의 정교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해일의 다채로운 화보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한산성'은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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