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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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성룡 사생딸, 동성 연인과 데이트 현장 포착…母 "상관 없어"

기사입력 2017.09.20 10:18 / 기사수정 2017.09.20 10:2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톱배우 성룡의 사생딸이 동성 연인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중국 펑황연예는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성룡의 사생딸 우줘린이 외국인 여자친구와 홍콩 퉁뤄완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 17세의 나이로 학교를 중퇴한 우줘린은 최근 외국 국적의 여자친구 앤디와 동거 중이다. 홍콩 파파라치는 우줘린의 사생활을 파헤쳤고, 여자친구 앤디와 함께 퉁뤄완에서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에스컬레이터에서 포옹을 하며 주위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사랑을 표현했으며, 쇼핑할 때에도 손을 잡고 다정히 이야기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모친 우치리는 앞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홍콩 혹은 외국에서 자라왔기에, 딸이 동성애자든 아니든 전혀 상관 없다"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딸이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심신을 안정하고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홍콩 매체를 비난하고 있다.

성룡과 우치리는 지난 1999년 불륜관계를 맺어 그해 11월 딸 우줘린을 출산한 바 있다. 최근 우치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룡이 자신과 딸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고 폭로해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펑황연예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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