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강 배달꾼’ 강단커플의 폭넓은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골목 상권을 둘러싼 쫄깃한 사업 경쟁, 청춘들의 성장과 로맨스가 흥미롭게 전개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위기 속에서도 똘똘 뭉쳐 재기를 꿈꾸는 청춘들은 안방극장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단 2회만을 남겨둔 ‘최강 배달꾼’ 속 청춘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3, 14회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최강수(고경표 분)와 이단아(채수빈)의 로맨스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단아는 애틋한 키스로 자신을 붙잡은 최강수에게 떠나지 않겠다며 답을 하는가 하면, 가슴 한켠 고이 묻어뒀던 아픈 과거사를 꺼내 놓으며 진심을 다해 최강수를 응원했다. 최강수는 이단아에게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마음을 다잡으며 사업에 몰두했다.
이런 가운데 9월 19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지난주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했던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모습부터 핑크빛이 만발하는 귀여운 로맨스까지. 강단(강수-단아) 커플의 모든 순간이 담겨있어 열혈 시청자의 관심이 모인다.
먼저 이단아가 최강수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연지(남지현 분)가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이단아가 최강수에게 속내를 털어놓은 것. 이에 진심이 담긴 위로를 건네는 최강수의 듬직한 품, 맞잡은 두 손은 서로를 더욱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정가의 반격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실의에 빠진 최강수를 응원하는 이단아의 볼 뽀뽀, 벅찬 감정이 느껴지는 포옹, 설거지를 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매 순간 달달함이 가득한 장난기 어린 두 사람의 모습까지.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드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최강 배달꾼’ 제작사 ㈜지담은 “극중 최강수와 이단아의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고경표와 채수빈의 연기 호흡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매주 설렘과 애틋함으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하는 두 사람이 남은 2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또한 최강수와 이단아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최강 배달꾼’ 15, 16회는 22일,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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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