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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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왕사' 임윤아 "수영·서현과 연기대상? 셋 다 좋은 결과 있길"

기사입력 2017.09.20 17:00 / 기사수정 2017.09.20 01:5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연기대상에서 셋 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SMT 서울에서 진행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종영 인터뷰에서 다른 MBC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소녀시대 멤버 수영, 서현에 대해 얘기했다.

수영과 서현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수영은 온주완과 로맨틱 코미디 같은 풋풋함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현은 의리 넘치는 수사관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그룹에서 세 사람이 같은 시기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만일 세 사람이 연말 연기대상에서 경쟁하게 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임윤아는 웃으면서 "셋 다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수영과 서현은 지금도 촬영 중인데, 임윤아는 "서로 연기에 대해 얘기하진 않지만 모니터하면서 많이 고생하겠다, 힘내라고 응원해준다. 또 TV 화면을 찍어서 메신저에 공유하기도 한다"고 소녀시대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임윤아는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을 맡아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연기자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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