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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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강경준, 우블리 능가할 사랑꾼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7.09.19 00: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강경준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이 프러포즈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준은 2주 전 부모님으로부터 장신영과의 결혼 허락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프러포즈 준비에 돌입했다.

강경준은 프러포즈 장소로 장신영과의 추억이 많이 있는 제주도로 결정하고는 반지 제작부터 시작했다.

강경준은 반지 디자인을 직접 했는데 디자인에 담긴 의미가 남달랐다. 강경준은 자신과 장신영의 아들이 장신영을 감싸는 의미를 반지에 담고자 했다.

반지에 이어 기타까지 구입을 했다. 장신영에 따르면 강경준은 기타를 칠 줄 모른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준은 프러포즈를 위해 기타를 사서 맹연습을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 몰래 사전답사까지 갔다. 비행기 안에서 장신영에게 줄 손 편지를 정성스럽게 썼다.

강경준은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장신영을 데리고 제주도로 향했다. 기내에서도 강경준의 배려는 계속됐다. 강경준은 잠든 장신영의 목이 아플까 자신의 손이 저린 것은 개의치 않고 장신영만 신경 썼다.

김숙은 강경준을 보면서 "우블리를 능가할 것 같다"고 했다. 강경준은 우효광 못지않은 사랑꾼의 기질을 드러내 다음 주 프러포즈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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