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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란제리 소녀시대' 여회현 진심 안 보나, 서영주에 마음 열까

기사입력 2017.09.19 06:58 / 기사수정 2017.09.19 02: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여회현 아닌 서영주에게 마음을 열까.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3회에서는 손진(여회현 분)의 거짓말을 안 이정희(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진은 박혜주(채서진)에게 고백했지만, 이정희가 이를 보자 방송제 얘기를 하고 있던 거라고 둘러댔다. 박혜주는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이정희는 실신하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쳤다. 그러던 중 배동문(서영주)은 이정희에게 "나 너 좋아한다"라고 고백했지만, 이정희는 단칼에 거절했다.

이정희는 박혜주에게 손진과의 사이를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다. 이정희의 마음을 아는 박혜주는 손진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정희는 선뜻 박혜주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결국 손진에게 직접 물어본 이정희. 손진은 "혜주는 그냥 좋은 후배"라고 또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정희는 손진이 박혜주의 집 앞에 찾아와 고백하는 걸 목격했다. 이정희가 나서려는 그때, 배동문(서영주)이 나타났다. 배동문은 난처한 상황을 피하려고 이정희에게 상처 주는 손진에게 화를 내다가 두드려 맞았다.

이정희는 홀로 앉아있는 배동문에게 다가갔다. 배동문이 깡패에게 맞은 상처라고 둘러대자 이정희는 아빠 때문에 속상하다는 핑계를 대며 눈물을 흘렸다. 배동문 역시 이정희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손진한테 비교도 안 된다는 생각에 펑펑 울었다.

이후 이정희는 깡패에게 맞았다고 둘러대는 배동문의 상처를 직접 닦아주었다. 이정희는 아빠 때문에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고, 배동문 곁에서 울었다. 그러자 배동문도 따라 울었다. 이정희가 손진을 향한 마음을 단념하고, 배동문의 진심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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