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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투구수 68개' 4회까지 4K 무실점

기사입력 2017.09.18 10: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워싱턴전 4회까지 삼진 4개를 빼앗으며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섰다.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은 워싱턴전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1회 트레이 터너, 제이슨 워스, 앤서니 렌던을 차례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이닝을 만들었다. 2회에는 라이언 짐머맨에게 투수 강습 안타를 허용한 후 하위 켄드릭에게 또 한번 안타를 내줘 1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맷 위터스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 실점은 없었다.

3회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류현진은 4회 렌던에게서 삼진을 빼앗았으나 머피를 안타로 출루시켰다. 침착하게 짐머맨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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