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이 야구선수 류현진과의 열애 공개 이후 첫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 출연한 배지현은 "열애가 공개되면서 놀랍고 당황했지만 지금은 안정된 상태"라고 입을 뗐다.
이날 배지현은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다. 그래서 잘 대처한 거 같다"라고 열애설 당시의 심정도 정했다.
이어서 그는 류현진에 대해 "낙천적이고 착한 사람이다. 아직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따뜻한 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배지현은 "MC로서 그냥 지나가는 건 아닌 거 같아 이야기를 꺼내게 됐다"라며 "시즌이 마무리 될 때까지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지현과 류현진은 최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2018년 1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