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행사 急 취소한 사연 "티켓 판매, 계약서 위반" (공식)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행사 취소 사유를 밝혔다.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10월 21일로 예정돼 있던 '여수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맛과 멋' 불참 소식을 전했다.

YMC 측은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하여 아티스트 Wanna One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하여 오는 10월 21일 여수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맛과 멋'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 지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가 없길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은 최근 데뷔곡 '에너제틱'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1월 리패키지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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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