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화려한 데뷔 1달을 마무리한 워너원이 다시 숨을 고르고, 오는 11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출격한다.
13일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워너원이 오는 11월 셋째주 리패키지 앨범 컴백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신곡이 추가될 예정.
'에너제틱'이 음반과 음원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던 터. Mnet '쇼미더머니6' 등 음원 강자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음반은 70만장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신인 같지 않은 신인 가수의 위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렇기에 워너원이 선보일 리패키지 앨범이 거둘 성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리패키지 앨범의 발매와 맞물려 이들의 리얼리티 또한 전파를 탈 전망이다. 앞서 워너원은 데뷔 직전 Mnet을 통해 리얼리티 '워너원GO'를 선보이며 이들의 데뷔 전 숙소 생활과 쇼콘 비하인드를 선보였던 터. 이들의 리얼리티는 1%(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기준)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워너원GO' 시즌2의 경우 데뷔 이후 이들의 모습을 담는다.
한편 지난 9월 초 활동을 마무리한 워너원은 당분간은 해외 팬미팅 등 밀린 일정을 소화한다. 이미 미국에서 열린 'KCON'무대에서 뜨거운 환호 속에 해외 팬들과 마주했던 이들은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등을 방문해 아시아 팬들과 소통한다. 또 'KCON' 호주 참석을 위해 시드니로 떠나는 등 바쁜 일정에 나선다.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등 시상식과 각종 페스티벌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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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