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BJ 김상균이 소속사 후배그룹 엘리스 무대에 지원사격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걸그룹 엘리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Color C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JBJ 김상균은 엘리스의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했다. '짝이별' 무대에 깜짝 피처링에 나선 것. 벨라는 "맞춘게 오늘 처음이다. 처음에 낯설기도 했었다. 음원으로만 목소리로 같이 해주셨는데 무대에서 처음 맞춰봐서 색달랐던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김상균은 "걸그룹과 같은 무대 선다는게 신기한 경험이다. 영광스럽고, 회사 여동생 그룹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게 한걸음에 달려올 수 있었다"고 밝였다. 그는 "짝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이 쓰는데 '짝이별'이라는 말은 잘 안쓰지 않나. 나름대로의 해석을 통해서 표현을 해보려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한다는 감정을 표현해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균은 오는 10월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해 활동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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