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찜닭 맛집, 낭만이 넘치는 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과 함께 즐기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무더웠던 여름날의 휴가만큼 넉넉한 기간의 나들이는 아니지만, 너무 덥지 않은 청량한 날씨가 근교로 여행을 다녀오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근교 여행지들이 여름 휴가 기간에 못지않게 북적거리고 있다.

그 중, 충남 당진은 낭만이 넘치는 여행지로 20, 30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인생샷 성지라고도 불리는 당진은 다양한 사진 스팟이 있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미 미술관부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삽교호 놀이동산, 합덕성당 등 다양한 여행지는 멀리서도 찾아갈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여기에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과 함께 이색 찜닭 맛집인 ‘일미리 금계찜닭’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당진 맛집은 당진에서 주목받는 여행지만큼이나 이색적인 비쥬얼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물론, 풍부한 맛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고 있다.

‘구름 치즈 찜닭’은 해당 당진시청 맛집의 인기 메뉴로, 찜닭 위에 푸짐한 양의 치즈가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쭉 늘어나는 치즈의 비쥬얼만큼이나 깊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며, 중독성 높은 맛으로 치즈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베이컨과 고구마 무스를 넣어 피자의 느낌이 나는 ‘베이컨드러가무스’와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신불 찜닭’ 등 다양한 퓨전 찜닭 요리를 제공해 주민들도 자주 찾는 데이트코스는 물론, 관광객들도 끊이지 않는 대덕동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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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