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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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살인자의 기억법' 5일째 박스오피스 1위…주말 89만 동원

기사입력 2017.09.11 06:24 / 기사수정 2017.09.11 09: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개봉 첫 주말 89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8일부터 10일까지 89만993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19만1697명을 기록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지난 6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사수했던 '살인자의 기억법'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장르 작품 중 가장 짧은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다.

개봉 2주차를 맞은 11일에도 22.1%(6시, 영진위 통합 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만2722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에 이어 '그것'이 개봉 첫 주 41만84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7만2460명을 돌파했다.

또 주말동안 '킬러들의 보디가드'는 27만5265명(누적 127만3446명)으로 3위, '택시운전사'가 10만6925명(누적관객 1206만8285명)을 동원하며 4위, '청년경찰'이 10만6925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 수 557만7192명을 돌파하며 5위에 올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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