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오늘(11일) 입대한다.
강하늘은 11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 특기병으로 복무한다.
앞서 강하늘의 입대 소식은 지난 7월 전해졌다. 강하늘은 주요 인사 기동경호와 호송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하는 MC승무헌병으로 복무하게 되며, 전역일은 2019년 6월 10일이다.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조용히 입대하기 원하는 배우 본인의 뜻에 따라 이날 훈련소 입소 전 인사 등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한 강하늘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과 2014년 '미생'으로 주목받은 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영화 '스물'(2015), '쎄시봉'(2015), '동주'(2016), '재심'(2017)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청년경찰'로는 9일까지 55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강하늘이 입대한 뒤에는 촬영을 마친 장항준 감독의 영화 '기억의 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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