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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서예지, 전여빈 정체 파악…윤유선 정신 차렸다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23: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서예지가 전여빈과 손 잡았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11회에서는 과거를 털어낸 석동철(우도환 분), 한상환(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정기(조성하)는 신도들에게 "영의 어머니로 선택받은 상미 양을 맞이하겠다"라며 임상미(서예지)를 등장시켰고, 곧 새천국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선포했다. 임상미는 퇴장하며 잠입한 석동철을 발견했다. 석동철이 나서려 하자 홍소린(전여빈)은 "나서지 말아요. 3년 전에 소년원 갔던 석동철 맞죠"라며 석동철을 붙잡았다.

홍소린은 잠입취재중인 기자였다. 홍소린은 석동철에게 몰래 쪽지를 건네주었다. 쪽지엔 '무슨 일로 여기 왔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여기 오지 말아요'라고 적혀 있었다.

임상미는 홍소린에게 "당신, 정체가 뭐죠? 아까 다 봤다. 저에게 오려던 남자를 붙잡은 걸"이라고 물었다. 임상미는 "당신도 이미 알고 있잖아. 여기가 다 가짜라는 걸. 왜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냐. 그게 제일 나쁜 거 아니냐"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홍소린은 "난 여길 믿지 않는다"라고 밝혔고, 임상미는 "정말 당신도 이곳을 믿지 않는 게 맞냐"라고 눈물을 흘렸다. 홍소린은 기자라고 정체를 밝혔고, 임상미는 "내가 이제부터 도와주겠다. 전 여길 반드시 무너뜨릴 거다. 그러니 당신도 도와줘요"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한용민(손병호)이 백정기와 손 잡은 사실을 안 한상환은 구선원에 홀로 잠입했다. 이를 발견한 임상미는 "너무 위험해. 어서 나가"라고 밝혔다. 한상환은 임상미에게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 임상미는 "아직 아니야"라며 거절했다.

백정기의 증거 영상을 찍고 돌아온 한상환은 우정훈(이다윗)의 방송에 영상을 올리라고 했다. 아버지가 교주와 손을 잡았으면, 경찰, 언론은 자신들의 편이 아닐 거라 생각한 것. 또한 한상환은 홍소린이 무지일보 기자가 맞는지 확인했다.

김보은(윤유선)은 정신을 차렸고, 임상미는 불안한 마음에 김보은에게 달려왔다. 하지만 누군가 김보은을 데려갔다.  

한편 백정기, 강은실(박지영), 조완태(조재윤)는 임주호(정해균)를 악한 영들이 모여있는 곳에 데리고 갔다. 사탄마귀를 물리친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임주호에게 안찰사도를 맡으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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