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장재호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합류했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장재호는 김지석의 애널리스트 후배 김태현 역으로 분한다.
극 중 김태현은 공지원(김지석 분)과 함께 일하는 애널리스트 후배로 지원의 말이면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는 든든한 인물. 스마트함과 훈훈함을 겸비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장재호는 그간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누비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지난해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홍수혁' 역으로 분해 상큼하고 개구진 모습과 더불어 욕망에 가득차 흑화 하는 남자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바. 이에, 이번 작품에서 장재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과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