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롯데의 팀 간 16차전 최종전에서 우익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구자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로 나서 롯데 선발 김원중을 상대, 볼카운트 1-1에서 3구 143km/h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0호 홈런. 지난 7월 30일 넥센전 이후 40일 만에 아홉수를 깨는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으로 3회 현재 1-1 균형을 맞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