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후디 "활동명, 후드티 자주 입어서 만든 이름"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후디가 활동명을 후디로 만들게 된 이유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와 가수 후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컬투는 후디에게 "이름을 후디라고 한 이유가 평소에 후드티를 자주 입어서 그렇다던데 정말이야"고 물었다. 

이에 후디는 "맞다"고 말하며 "평소에 후드티를 많이 입는다. 대학교 때 힙합 동아리를 했었다. '쇼미 더 머니'에 나왔었던 자메즈라는 친구가 제 동기인데, 그 친구가 저한테 '너도 랩네임이 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고, 그 때 후디를 입고 있었어서 그냥 후디라고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후디의 신곡 '한강'은 후디와 AOMG 프로듀서 차차 말론이 공동으로 작업한 곡으로 지금껏 후디가 보여준 모습들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후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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