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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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소유, 씨스타 아닌 솔로가수로…세련된 '제주도의 푸른밤'

기사입력 2017.09.07 18:00 / 기사수정 2017.09.07 11: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소유가 제주도 감성을 입고 솔로 여가수로 새롭게 태어났다. 

소유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제주도의 푸른 밤'을 발표했다.

소유는 이 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소유는 그간 선보인 '착해빠졌어', '썸', '틈', '어깨', '비가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한층 더 편안하고 청량한 보컬이 특징이다. 또 원곡보다 세련되고 트렌디해져 인상적이다.

'제주도의 푸른 밤'은 1988년 발표된 최성원의 솔로 정규 1집 수록곡. 성시경, 태연 등 유명 가수들이 커버하면서 남녀노소에 두루 알려진 명곡이다. 보사노바와 록으로 편곡된 바 있는 '제주도의 푸른 밤'이 이번엔 프로듀서 브라더수와 소유에 의해 재해석됐다. 

브라더수가 새롭게 편곡한 '제주도의 푸른 밤'은 원곡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머금은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힙합 드럼의 옷을 입었다. 하이피치 보컬 샘플을 이용한 작법으로 트렌디함을 더하고, 간주의 일렉 기타, 아웃트로의 베이스 솔로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제주도 출신 소유가 불러 더욱 특별해진 '제주도의 푸른 밤'은 소유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완성됐다.

한편 소유는 현재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며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사서 고생' 출연을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제주도 푸른밤'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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