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前남친 측 "근거 없는 사실로 언플…김정민에 추가 고소"(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김정민과 법적 공방 중인 전 남자친구 커피스미스 대표 A씨가 추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커피스미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커피스미스 A 대표는 브랜드 이미지와 믿고 따라주시는 점주님들, 그리고 상대 측이 연예인인 점을 고려하여 공개적인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자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는 결정으로 추가 소송 진행과 더불어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며 "현재 상대 측은 사건 경위와 맞지 않는 주장 및 근거 없는 사실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며 A 대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상대 측을 상대로 8월 30일 형사고소 명예훼손 부분에 이어 추가 명예훼손 고소를 하며 강력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커피스미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의 민·형사 재판에서 모든 것을 답변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김정민과 교제 당시 9억 5천만원 이상의 돈을 썼다며 김정민에게 혼인 빙자 사기 혐의를 적용한 7억 원대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민 역시 공갈 및 공갈 미수로 A씨를 고소한 상태다.

<공식입장 전문>

그 동안 커피스미스 A 대표는 브랜드 이미지와 믿고 따라주시는 점주님들, 그리고 상대 측이 연예인인 점을 고려하여 공개적인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자제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어 비춰지는 부분들에 대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는 결정으로 추가 소송 진행과 더불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상대 측은 사건 경위와 맞지 않는 주장 및 근거 없는 사실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며 A 대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상대 측을 상대로 8월 30일 형사고소 명예훼손 부분에 이어 추가 명예훼손 고소를 하며 강력 대응할 것입니다.

커피스미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의 민·형사 재판에서 모든 것을 답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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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