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9:25
연예

'동상이몽2' 추우커플 극적재회, 제주에서 사랑을 외치다(종합)

기사입력 2017.09.05 00: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우커플이 제주도에서 극적인 재회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제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우여곡절 끝에 추자현과 재회하는 데 성공했다. 추자현은 자신 없이 혼자 공항에서 호텔까지 찾아온 우효광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사람은 3주 만에 보는 상황이라 애틋한 포옹을 하며 재회의 시간을 즐겼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샤워를 하는 동안 닭과 각종 해산물로 보양식 요리를 했다. 해산물을 잘 만지지 못하는 추자현이지만 남편을 위해 요리를 이어갔다.

우효광은 추자현표 한식 밥상에 먹깨비 본능을 발동시켰다. 추자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살이 빠진 우효광을 챙기느라 잘 먹지 못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많이 먹으라고 했다. 추자현은 "너 쉴 때 먹겠다"고 했다. 이에 우효광은 "쉴 때 다른 일 할 거 있잖아"라고 19금 멘트를 시작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발언에 당황하며 "쉿"이라고 속삭였다.

추우커플은 식사를 마치고 바닷가로 나와 산책을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사귀기 전 드라마 촬영으로 했던 키스신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물어봤다. 우효광은 괜히 서툰 한국어로 "맛있다"고 말해 추자현의 매를 벌었다.

추우커플은 등대로 올라가 바다를 보며 서로 애정을 표현했다. 우효광은 사랑고백과 함께 "용돈 올려줘", "미쳤어?"라는 말을 덧붙였다. 추자현은 난데없는 우효광의 얘기에 웃음을 터트렸다. 제주에서도 달콤살벌한 추우커플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