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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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SK 정의윤 "전반기 부진 만회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9.01 22: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4타수 3안타 1타점의 빼어난 타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윤희상은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2회까지 4실점을 기록한 후 남은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노수광-정진기 테이블세터의 활발한 출루와 최정, 정의윤 중심타선의 타격이 빛났다.

경기 후 정의윤은 "마지막까지 긴장된 상황이 있었지만, 어쨌든 팀이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 사실 전반기에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후반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노력 덕분인지 최근 감이 좋은 편이다. 이 감을 시즌 마지막까지 살려서 끝까지 가을야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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