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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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연기력 전혀 의심 없어…능수능란"

기사입력 2017.09.01 15:1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현진이 "양세종이 어른스러워졌다"고 말했다.

배우 서현진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양세종과 호흡에 관해 얘기했다.

서현진은 "양세종이 '듀얼'이라는 힘든 작품을 하고 와서 굉장히 어른스러워져서 왔다. 그 전에는 현장에서 어디에 서야 할 지도 모르는 느낌이었는데 너무 능수능란해졌다. 낯설기도 했고 어떻게, 얼만큼 거리감을 갖고 대해야할지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다면 더 편했을 거 같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걱정스러웠지만, 워낙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연기를 잘 하고 현장에서 진지한 친구였다. 연기력은 전혀 의심 없었기 때문에, 맞추면 맞출수록 호흡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닥터스', '상류사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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