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윤종신이 8월 차트를 뒤흔들었다.
윤종신의 ‘좋니’는 8월 역주행송으로 지니 월간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남자들의 이별후 감정을 잘 살린 윤종신의 ‘좋니’는 8월 지니실시간 차트에서 191시간 1위를 점유했다.
뒤이어 2위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차지했다. 헤이즈의 또다른 앨범수록곡 ‘널 너무 모르고’도 10위에 올라 7월 불어온 헤이즈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름 열기와 함께 매력적인 아이돌그룹 댄스곡들이 최상위권에서 인기를 얻었다.
3위에 레드벨벳의 시원한 여름 댄스곡 ‘빨간 맛’이 올랐고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6위),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7위)이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걸그룹들의 화려한 여름 댄스곡과 함께 남자아이돌그룹 위너의 신곡 ‘LOVE ME LOVE ME’가 8위에 랭크됐다.
한편 방송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앨범수록곡 ‘N분의 1’과 ‘요즘것들’이 각각 4위와 9위에 올랐다. 프로듀서 101시즌2에서 탄생된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부른 ‘에너제틱’은 5위를 차지했다.
지니뮤직관계자는 “윤종신의 감성노래 ‘좋니’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8월 월간차트 1위에 당당히 올랐다”며 “봄,가을에 발라드곡이 인기를 얻는다는 기존의 흥행공식을 깨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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