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3 07:47 / 기사수정 2008.10.23 07:47
23일 새벽(한국시간) 첼시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08/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존 테리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로마에 1-0 승리를 거뒀다.
스콜라리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홈경기가 한번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승리를 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누가 더 잘했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한 경기였다. 자칫 패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많은 점수를 내진 못했지만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패스 연결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주장 존 테리 역시 이번 승리에 매우 기뻐했다. 그는 "로마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마전 승리로 2승 1무(승점 7점)을 획득한 첼시는 A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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