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지난 16년간 남몰래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연예 뉴스 전문매체 E뉴스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이 최근까지 미국 적십자 등 전 세계 구호 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600만 달러, 한화 6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드라 블록은 최근 미국 텍사스 주에 발생한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 주민들을 위해 미국 적십자에 100만 달러, 한화 약 11억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산드라 블록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매체는 30일(현지시간) "산드라 블록은 이번 사태에 대한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2001년부터 각 종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재난 복구를 위해 약 6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사건을 시작으로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11년 일본 쓰나미 등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종 재난 피해 지역에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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