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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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마마무 휘인, 말실수·음주방송 논란부터 사과까지

기사입력 2017.08.29 11:25 / 기사수정 2017.08.29 11:3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구설수에 올랐다. 

휘인은 지난 26일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어 욕설 및 비속어를 사용하는가 하면, 음주를 하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평소 시원시원한 성격의 휘인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휘인의 말실수와 음주 방송은 일부 네티즌들이 지적하며 논란으로 떠올랐다. 특히 그 동안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털털한 성격으로 사랑받으며 '비글돌'로 떠오른 휘인이었기에 더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휘인은 2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말실수, 음주 방송에 대한 공식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즐거운 주말에 팬분들의 근황도 궁금하고, 팬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브이앱 채널플러스 채팅을 했는데 대화 도중에 말실수를 했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며 사과했다.

이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입니다. 그리고 비록 저는 성인이지만 청소년 팬들이 시청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을 기울인 점도 얼마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찰나의 실수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마마무의 휘인. 특히 마마무는 그 동안 논란이나 구설수가 없었던 그룹이었기에, 이 같은 논란은 더욱 큰 타격으로 돌아왔을 수 있다. 실수 직후 즉각 사과문을 게재한 휘인에게 이번 사건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을까.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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